우크라이나전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쟁일기_우크라이나의눈물(올가 그레벤니크/이야기장수) 몇 년 전에 읽을 때만 해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이 이렇게 오랫 동안 지속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그림책 작가로 살고 있다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 그리고 누군가의 딸인 작가는 어느 날 폭격으로 시작한 전쟁으로 인해 자신이 이루어가고 있던 35년의 삶을 떠났다. "더이상 두렵지 않다." "너무 무섭다." "두려움은 아랫배를 쥐어짠다." "우리 모두 이제 곧 다 끝나길 희망한다." "우리 도시는 텅 비었고 무너져버렸다/개새끼들" "나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고, 남편은 온 힘을 다해 우리를 격려해 주었다." "난민 신분이 되었다느 것은 서글프다." "내 안에는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엉엉 울고 싶었지만, 바로 곁에 내 아이들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