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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뒤의 소년(온잘리 Q. 라우프/다봄)

 

 

'난민'에 대한 이야기라는 소개를 들었을 때,

시리아의 난민 아기 사진이 떠올랐다.

 

내 아이와 동갑이었던 그 아기의 웅크린 모습이 평생 잊히지는 않을 것 같다고 느꼈던 사진.

 

왜 나라를 잃고, 그곳을 떠나야하는지에 대한 원론적인 질문의 답을 떠올리기 어려운데,

난민은 발생한다. 그리고 그로 인한 편이 갈린다.

 

누구의 말은 옳고, 누구의 말은 그른가?

 

그러나 적어도 그들이 나라를 잃어야하는 상황은 그르지 않은가.

 

희생의 방향은 늘 엉뚱한 곳을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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